넷플릭스의 '종말의 바보' 감독이 유아인보다 먼저 캐스팅한 여배우 [현장]

넷플릭스의 '종말의 바보' 감독이 유아인보다 먼저 캐스팅한 여배우 [현장]

위키트리 2024-04-20 14: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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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웹 드라마 '종말의 바보' 김민진 감독이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 안은진을 언급했다.

'종말의 바보' 공식 포스터 사진 / 넷플릭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웹 드라마 '종말의 바보'(극본 정성주, 연출 김진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진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가 참석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런데도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종말의 바보'는 한반도가 소행성 충돌 지대에 들어간다는 보도 이후 계엄령이 내려지고,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아이들을 지키려는 중학교 교사 진세경(안은진)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아인은 진세경 연인 하윤상을 연기했다. 또 전성우는 사라진 주임신부를 대신해 신도들을 보살피는 보좌신부 성재 역을, 김윤혜는 전투근무지원 대대 중대장인 인​아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당초 지난해 중 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아인이 지난해 2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넷플릭스는 '종말의 바보'를 보류한 지지 약 1년 만에 공개를 결정했다.

'종말의 바보' 스틸컷 / 넷플릭스

김 감독은 이날 "난이 작품의 대본을 보고 안은진이 생각났다. 그때는 안은진이 뜨기 직전이었다. 안은진 소속사 대표님을 찾아가서 이 작품 안은진하고 할 거다. 아시다시피 안은진이 유아인과 같은 소속이었지만 안은진을 캐스팅에 먼저 염두에 두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사나 넷플릭스 쪽에도 안은진을 '캐스팅하면 공개하기 전에 확실하게 떠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었다. 제게는 안은진 씨가 '퍼스트 초이스 원픽'이었다"라고 전했다.

안은진은 "촬영하면서 몸은 힘들었다. 하지만 심적으로 힘든 적은 없었다. 시나리오가 정말 좋았다. 전 세계 공개라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종말의 바보' 공식 포스터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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