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계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바로 '쿵푸팬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쿵푸팬더4'다. 이 영화는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쿵푸팬더4'의 흥행 속도는 놀라울 정도다. 724만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과 비슷한 속도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487만 관객을 기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무려 3일이나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포'는 전에 없던 강력한 도전에 직면한다.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과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과연 '포'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쿵푸팬더4'는 전작들에서 보여준 유쾌하고 따뜻한 매력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포'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은 감동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장면으로 꼽힌다.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는 '쿵푸팬더4'가 올해 애니메이션 영화 최고의 흥행작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개봉 초반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쿵푸팬더4'의 활약상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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