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방송은 계속되고 있는데…뒤에서는 난장판 사태 일어나는 중

'나는 솔로' 방송은 계속되고 있는데…뒤에서는 난장판 사태 일어나는 중

위키트리 2024-04-20 17:35:00 신고

3줄요약
'나는 솔로' 메인 포스터 / SBS PLUS·ENA 공식 홈페이지

예능 '나는 솔로' 제작사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서면 계약위반과 방송작가에 대한 권리침해로 신고당했다.

20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이하 '방송작가유니온')는 지난 16일 문체부에 '나는 솔로' 제작사인 촌장엔터테인먼트를 서면 계약위반과 방송작가에 대한 권리침해로 신고했다.

방송작가유니온은 "남규홍 대표 겸 PD는 스스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계약서 미작성과 작가들 권리침해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라며 "법 제도를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은커녕 사실 왜곡과 궤변으로 작가들의 저작권과 노동 인권을 폄훼함에 따라 직접 신고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남PD는 '작가 재방료 가로채기'와 함께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재방료를 노리고 자신의 딸의 이름을 작가 명단에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남PD는 방송작가협회에 가입되지 않은 작가들도 협회에 가입하지 않아도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양식에 맞는 용역계약서를 요구했지만 남PD의 계약서에는 협회가 요구하는 저작권 관련 부분이 수정돼 있었다는 제보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남PD는 "딸이 자막을 쓰는 작가 역할을 해서 작가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며 "계약서는 법률적 검토로 지연됐을 뿐 절차를 위반하거나 강요한 것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런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도 남PD와 그의 딸 등은 여전히 프로그램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방송도 계속되는 중이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