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변요한이 의외의 이력을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연기가하고팠던배우들의 고생배틀, 나영석의 지글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신혜선, 변요한, 이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한 세 사람. 중학교 2학년 때 연극을 했다고 밝힌 변요한은 백댄서를 했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비보잉을 했었던 그는 큰 무대는 아니라고 하더니 백화점과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했다고 덧붙여, 나영석은 "이 사람 뭐 하는 사람이야?"라고 반응했다.
변요한은 중학교 동창인 래퍼 행주와 당시 비보잉을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신혜선은 "발목만 안 다쳤어도 오늘 한번 보는 건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나영석은 "왜 다 거짓말 같지? 경력을 지금 만들어내면 안 돼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영석이 변요한의 노래 실력을 언급하자 변요한은 "잘하진 않는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16년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하기도.
변요한과 노래방을 갔던 적이 있는 신혜선은 실력을 인정했고, 변요한은 신혜선이 13곡을 연속으로 시켰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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