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자신감인데...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2명, 승부차기 거부→이유는?

남자는 자신감인데...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2명, 승부차기 거부→이유는?

인터풋볼 2024-04-20 18:5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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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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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에데르 밀리탕과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승부차기 키커를 거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게 됐다.

먼저 앞서나간 건 레알 마드리드였다. 전반 12분 주드 벨링엄이 우측면에 위치한 다니 카르바할에게 연결했다. 카르바할은 스루패스를 넣어줬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 박스 우측 깊은 지역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호드리구가 쇄도하면서 마무리했지만 에데르송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호드리구가 재차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레알 마드리드가 1-0 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맨시티가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1분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제레미 도쿠가 좌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크로스를 올렸다. 안토니오 뤼디거가 처리했지만 그 공이 케빈 더 브라위너 앞에 떨어졌고 더 브라위너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은 1-1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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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스코어 4-4가 되면서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로 향하게 됐다. 루카 모드리치가 실축했지만 안드리 루닌 골키퍼가 베르나르두 실바, 마테오 코바시치의 슈팅을 막아내며 승부차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4-3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의 2명이 승부차기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요청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승부차기 키커를 결정한 방벙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승부차기 키커를 거절한 선수는 밀리탕과 발베르데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사실 발베르데가 5번 키커였다. 그런데 발베르데가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이야기했고 뤼디거를 5번 키커로 내보냈다. 밀리탕은 브라질 대표팀 동료 에데르송이 자신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제외했다”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모드리치를 제외한 4명의 선수가 모두 성공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승부차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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