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의 경쟁률을 뚫고 여자 프로당구선수 4명이 탄생했다.
20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LPBA 선발전 ‘2024 트라이아웃’에서 이선영 우휘인 김안나 강승현 4명이 프로당구선수로 뽑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24명의 프로 지망생이 참가해 세 차례 토너먼트(20점제)로 진행됐고, 승수-애버리지-하이런 순으로 순위를 가렸다.
이 결과, 이선영 우휘인 김안나 강승현 김정옥 5명이 3승을 거두었고, 이 가운데 애버리지순으로 이선영(0.616) 우휘인(0.556) 김안나(0.532) 강승현(0.521)이 1~4위를 기록하며 트라이아웃을 통과했다.
트라이아웃을 통과한 4명은 오는 6월 개막 예정인 24/25시즌 개막전부터 LPBA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트라이아웃에선 총 41명이 참가, 과반수가 넘는 22명이 LPBA선수로 선발됐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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