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KT는 성남교육지원청과 분당사옥에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 사업인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KT는 AI 코디니를 활용해 성남 지역 초·중·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AI 코디니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을 쉽게 학습할 수 있게 마련된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2025년부터 초·중·고 정규교과에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미 2500여개 학교에서 AI 코디니를 활용중이다.
다음달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초등1부(저학년), 초등2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강좌로 구성된다.
KT는 성남교육지원청이 6월까지 운영하는 인문학 공유학교에도 참여해 전문가 강의와 함께 통신시설 견학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차별화된 AI 코딩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지역 사회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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