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G장학재단이 발레 부문의 우수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장학생을 새롭게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번 장학 사업은 청소년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KT&G장학재단의 문화예술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장학사업은 현재까지 총 81명의 청소년에게 14.5억원 규모의 장학금 및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된 신규 장학생 5명은 학교 및 세계발레교육지도자연합회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기존 장학생 29명도 자격 유지 심사를 통과해 지원을 계속 받게 됐다.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발레 마스터의 지도 하에 '마스터클래스'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KT&G장학재단이 발레 부문의 우수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장학생을 새롭게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 KT&G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들이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KT&G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재능 있는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으며,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해 매년 문화예술 분야의 장학생을 지원해 청소년 예술인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의 설립 이래로 작년 말까지의 누적 장학금 지원 규모는 435억원이며, 장학생 수는 1만 명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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