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설 딛고…김슬기♥유현철, 진짜 부부됐다 "결심 섰을 때 하는 것이 맞아" [조선의 사랑꾼](종합)

파혼설 딛고…김슬기♥유현철, 진짜 부부됐다 "결심 섰을 때 하는 것이 맞아" [조선의 사랑꾼](종합)

마이데일리 2024-04-22 23:5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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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유현철과 김슬기 커플이 부부가 됐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리 상담을 받은 후 혼인신고서를 작성한 김슬기와 유현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슬기는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를 할 때 오빠와 같이 있을 때 말해야 하냐, 혼자만 개인적으로 말하는 것은 안되냐"고 물었다. 이에 유현철은 표정이 어두워진 뒤 자리를 떠났다.

김슬기는 "내가 이 사람과 살아가는 것이 맞을까. 내가 한 선택이 맞을까. 힘든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심리 상담 일주일 후. 두 사람은 한 식당에서 만나 이야기를 다시 시작했다. 유현철은 "우리가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도 자기에 대해 더 알아가는 검사였는데, 우리는 그날 한 발짝 다가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슬기는 "우린 앞으로 같이 살아야 할 날들이 있으니까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이야기 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심리 상담이 끝나고 우리가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무섭기도 했다. 최악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으니 내가 말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오빠는 감정 표현을 안 하고 그냥 그 상황이 싫으니까 피해버리는데, 그럴 때 나는 최악을 생각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유현철은 "그 상황이 왜 싫은 거냐면, 자기가 말이 빨라지고 언성이 높아지면 우리가 대화를 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싸울 때는 그럴 수 있는데 풀 때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풀 때도 눈물을 흘리거나 감정이 격해지면 난 아직 풀 준비가 안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며 화해했다.

며칠 후 만난 두 사람은 사전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만났다. 김슬기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혼인신고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이) 한 번 이혼을 했었으니 조금 걱정은 하더라. 너무 섣부른 거 아니냐고 생각하시긴 하더라. 그런데 우리가 결심이 섰을 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현철은 "아이들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혼인신고를 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줘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유현철이 혼인 신고서 작성을 완료하자 김슬기도 이어 작성을 시작했다. 이후 서류를 제출, 가인 양과 채록 군까지 등본에 올리며 가족으로서 첫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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