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세상 속 고양이' 솔라나 기반 MEW 들썩… "밈코인이 뜬다"

'개 세상 속 고양이' 솔라나 기반 MEW 들썩… "밈코인이 뜬다"

머니S 2024-04-23 04:5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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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기반 밈코인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Cat In A Dogs World'(캣인더독월드·MEW) X 솔라나 기반 밈코인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Cat In A Dogs World'(캣인더독월드·MEW) X
랠리 하던 비트코인이 반감기 후 숨고르기에 들어선 가운데 밈코인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특히 'Cat In A Dogs World'(캣인더독월드·MEW)등 솔라나 기반 밈코인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기준 MEW는 24시간 전 대비 7.23% 오른 0.005543달러(7.65원)에 거래됐다. MEW는 지난달 26일 상장된 솔라나 기반 밈코인이다.

앞서 인기를 끌었던 대표적인 밈코인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등은 강아지를 테마로 한 코인이다. MEW는 '개들의 세상에 나타난 고양이'라는 이름 그대로 고양이를 테마로 한 밈코인이다.

지난 22일 4시 기준 MEW는 상장 이후 240.48%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4억9800만달러(한화 6876억원)에 달한다. 지난 15일에는 세계 4위 규모 가상화폐 거래소 OKX(오케이엑스)에도 상장되며 거래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가상화폐 정보 제공 포털 beNFT(베네핏)은 MEW에 대해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투심이 하락하는 가운데 MEW는 저점 대비 300%(고점 기준) 가까이 반등했다"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움직임이 좋은 코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서 규모를 키우고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MEW 외에도 봉크와 WIF(도그위프햇) 등 솔라나 기반 밈 코인들은 최근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솔라나는 모든 처리가 온체인으로 처리되는 코인으로 오프체인을 활용하는 코인들보다 안정적이다. 솔라나를 기반으로 한 밈코인은 페페코인과 플로키 등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밈코인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가상화폐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된 솔라나 기반 밈코인 봉크는 지난 22일 4시 기준 시가총액 1조9000억달러(2622조290억원)에 달한다. 두번째로 출시된 WIF의 시가총액은 29억9564만달러(4조1338억원)이다.

밈코인은 주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끈 대상을 내세워 만들어진 가상자산이다. 특정한 목적 없이 재미만을 위해 발행되는 경우가 많아 안정성과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최근 가상화폐 투자가 활성화되며 밈코인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가상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의 공동설립자 앤드류 캉은 밈코인에 대해 새로운 자산의 출현이라고 강조하고 "일반적으로 카지노나 복권에 비유되지만 향후 시장은 100배 더 커질 것"이라며 "향후 10년 동안 시가총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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