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인생 첫 장사에 도전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장윤정은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함께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장안의 화제> 에 출연할 예정이다. 장안의>
22일 MBC는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장안의 화제> 를 선보인다”고 밝히며 편성을 확정하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장안의>
<장안의 화제> 는 팝업 트럭에서 장사를 하며 수익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이 직접 지역 선정부터 시장 조사까지 해 전국 약 4,700개 특산물 중 자신들이 판매할 물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안의>
<장안의 화제> 는 장윤정과 안정환을 필두로 배우 배정남, 이현우, 개그우먼 김민경, 이은지까지 가세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장안의>
이들은 트럭 장사를 이끌 ‘로컬 마스터’인 장윤정 팀과 안정환 팀으로 나뉘어 팀워크를 선보일 계획이며 어떤 팀이 더 높은 매출을 달성할지, 또 어떤 특산물로 새로운 요리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퇴 얘기한 적이 있어서 진짜 본격적으로 장사하시는 줄 알았어요ㅠㅠ”, “장윤정 씨는 입담이 좋아서 장사 잘하실 듯”, “이 기회를 통해 진짜 사업하게 되시는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해 9월에 방송된 LG 헬로비전 예능 프로그램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에 출연해 은퇴 시기를 언급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장윤정은 “나는 (은퇴 시기를) 생각만 한 게 아니라 정해놨다”며 “나는 내 노래를 원키로 못 부르게 될 때 은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원키로 노래를 못하게 되면 조용히 활동을 줄여가다 사람들이 ‘장윤정 요즘 뭐 하냐’고 묻는 게 내 꿈이다. 그게 내가 바라는 은퇴 그림”이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장안의 화제> 는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장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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