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후속 '졸업', 위하준의 당돌한 사제 로맨스

'눈물의 여왕' 후속 '졸업', 위하준의 당돌한 사제 로맨스

뉴스컬처 2024-04-23 10:2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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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위하준이 스승 정려원에게 당당한 플러팅을 시작한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은 '눈물의 여왕' 후속작으로, 5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졸업' 측이 23일 대기업을 그만두고 대치동으로 돌아온 이준호(위하준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tvN '졸업'
사진=tvN '졸업'

공개된 스틸에는 회사에서 짐을 정리하는 해맑은 이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고등학교 시절 공부와 담을 쌓으며 '꼴통'이라 불렸던 그는 심혈을 기울인 서혜진의 노력 끝에 명문대에 입학했고, 대기업에도 입사해 뒤바뀐 인생을 살게 됐다. 하지만 이준호는 탄탄대로가 보장된 삶에서 돌연 퇴사를 결심한다. 과연 그의 마음에 불어닥친 변화는 무엇 때문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대치동 학원 신임 강사 시험장 속 이준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채용 수험표를 달고 칠판 앞에 선 그의 환한 미소가 설렘을 유발한다. 그러나 강사가 되려는 그의 행보는 이를 두고볼 수 없던 서혜진의 반대로 발목이 잡힌다. 탄탄대로를 벗어나 일탈(?)을 선택한 그의 목적은 무엇일지, 그 길에서 서혜진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위하준은 '졸업' 대본에 대해 "공감 가는 스토리 덕분에 단숨에 읽어 내려갈 만큼 몰입감과 흡입력이 컸다. 더욱이 안판석 감독, 정려원 배우와 함께 만들어 간다면 현실적이고 깊이있는 작품이 만들어지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안판석 감독과의 재회에 관해서는 "제안을 주셨을 때 기쁘고 감사했다. 배우들이 마음껏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때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시선으로 새롭고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신다. '역시'라고 느끼게 되는 순간이 많았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낀 현장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준호라는 캐릭터는 당당하고 솔직하다. 감정 표현도 굉장히 당돌하고, 원하는 것을 거침없이 행동으로 옮기는 친구다. 때문에 철부지처럼 보이거나 이기적으로 비칠 때도 있지만, 주어진 일에 늘 최선을 다하며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반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밉지 않아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위하준은 "말투와 몸짓, 행동, 표정에 있어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느낌을 상황에 맞게 변주하는 데 집중했다"라고 덧붙여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졸업'은 '눈물의 여왕' 후속작으로, 5월 1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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