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김정민-루미코 결혼 대작전 비하인드 공개 "한 명 있어. 근데 일본인이야 괜찮아?"

박혜경, 김정민-루미코 결혼 대작전 비하인드 공개 "한 명 있어. 근데 일본인이야 괜찮아?"

메디먼트뉴스 2024-04-23 13:5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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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박혜경이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의 결혼을 이끈 '오작교' 역할을 맡았던 당시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록 발라드 가수 김정민의 데뷔 30주년 기념 파티가 진행됐다.

이날 박혜경은 김정민, 루미코 부부와 함께 자리하며 그들의 만남과 결혼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박혜경은 김정민을 향해 "저한테 감사해야 해요. 이렇게 요리 잘하는 아내를 누구 덕에 뒀지"라며 유쾌하게 말하며 김정민과의 절친 케미를 과시했다.

그러면서 박혜경은 김정민과 루미코의 만남을 이끈 당시 상황을 밝혔다.

"김정민이 외롭다고 하자마자 루미코가 떠올랐다"라며 박혜경은 "바로 '(김정민에게) 한 명 있어. 근데 일본인이야 괜찮아?'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혜경은 "정말 좋은 오빠다", "밥만 먹고 오자" 등의 말로 김정민과 루미코를 적극적으로 이어주었다고 밝혔다.

특히 박혜경은 루미코가 한국 시골에 가보고 싶다는 말을 듣고 김정민과 함께 '작전'을 벌였다고 전했다.

그녀는 "한국 시골에 있는 친구 집에 초대해 밥도 먹이고 시골 풍경도 보여주면서 루미코와 김정민을 자연스럽게 가까이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혜경은 자신의 꿈을 향한 열정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삼 캐러 다니고 그랬다"라며 산골 소녀였던 박혜경은 "부모님이 제 노래 실력을 알아보고 꿈을 제대로 밀어주셨다. 아버지는 직접 노래를 가르쳐 주셨다. 어머니는 불교 신자인데도 (성가대에서) 노래 배우라고 교회를 다니게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박혜경은 "중학교 2학년 때 혼자 서울로 상경했다. 독서실에서 자고, 뮤지컬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지금 생각하면 고생보다는 너무 재밌는 추억이다"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최근 신곡 '봄'을 발매한 박혜경은 '4인용식탁'을 통해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며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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