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에 공공프로필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당근 공공프로필을 통해 구정 주요 사업과 행사, 각종 교육 등 실생활에 유용한 지역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다.
활동 지역을 '울산 북구'로 설정한 이용자는 공공프로필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중고 거래 게시판, 동네 생활 게시판에서 구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 밀착형 홍보로 다양한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과 함께 내실 있는 공공프로필 운영으로 더 친밀한 온라인 소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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