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 장관은 "세계 책의 날을 달라지는 독서문화 진흥 정책의 시작점으로 삼고 독서·인문·문학·도서관 정책 간 연계, 부처 간 협력 강화,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며 "많은 국민이 지역 서점에서 좋은 책을 구입해 함께 나누고 낭독회, '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배우 황정민이 참석해 유인촌 장관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작품 '맥베스'를 낭독했다. 두사람 다 셰익스피어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가운데 유 장관은 연극 '햄릿'에 참여한 경험이 있고, 황 배우는 연극 '리처드3세'에서 열연을 했으며, 연극 '맥베스'를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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