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본여행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도쿄나 오사카, 삿포로 등 대표적인 도시를 선택하고는 하는데요. 이런 도시들보다 더욱 일본의 느낌이 나는 곳을 첫 일본 여행지로 정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관광지가 모여있는 지역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있어 난이도가 높지 않고, 초기 일본 역사의 본고장으로 일본스러운 관광지가 많아 첫 일본 여행객들에게 나라는 최고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일본 오사카 근교 나라의 가볼만한 곳 BEST 7을 모아 와 보았는데요. 나라 사슴공원뿐만 아니라 인생샷 명소까지 모두 모아 소개해 드리니, 자신만의 여행코스를 만들어 행복한 일본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일본 나라 가볼만한 곳 BEST 7
- 목차 -
1. 나라 공원
2. 요시노 산
3. 와카쿠사산
4. 소니고원
5. 나라마치
6. 우키미도 정자
7. 이코마산조 유원지
1. 나라 공원
입장료 : 무료
운영시간 : 연중무휴
가는 법 : 긴테쓰 나라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일본 나라를 방문하게 되면 절대 빼놓을 수 없이 꼭 방문해야 한다는 랜드마크는 단연 나라공원이 아닐까 싶은데요. 광대한 규모에 도시공원에 약 1,100마리의 야생사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공원입니다.
나라 공원에는 사슴뿐만 아니라 아리아케 정원, 차야마 정원, 와카쿠사 산 등의 아름다운 잔디밭도 펼쳐져 있고, 수령 1,000여 년의 소나무가 늘어선 힐링스폿으로 나라에서는 빠져서는 안 될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사슴들에게 먹이도 주고 교감도 하며 산책을 하기에도 매우 좋은데요. 함께 와카쿠사산도 오르며 전망대에서 나라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 요시노 산
입장료 : 무료
케이블카 이용료 : 편도 450엔
운영시간 : 연중무휴
가는 법 : 긴테쓰 요시노역에서 도보 1시간
요시노산은 봄에 방문하기에 최고의 조건을 가진 산인데요. 벚꽃기간에는 약 30,000그루 이상의 벚나무에서 핑크빛 꽃잎들이 만개하여 온 산을 뒤덮어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 촬영지로 통합니다.
요시노 산은 오미네, 구마노 신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들이 숨어져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순례자가 험준한 산등성이를 걷는 목적으로 요시노산을 찾고는 합니다.
벚꽃뿐만 아니라 가을의 단풍철에도 매우 아름다운데요. 온갖 조명으로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고, 일교차로 인해 운해로 뒤덮인 모습도 아름다우니 이 모습을 보러 나라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3. 와카쿠사산
입장료 : 어른 150엔 / 어린이 80엔
운영시간 : 매일 09:00 ~ 17:00
가는 법 : 긴테쓰 나라역에서 도보 40분
앞서 나라공원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고 소개해드린 와카쿠사산은 산 전체가 잔디로 뒤덮여 있고, 3개의 삿갓모양이 선명하게 나있어 미카사야마라고도 불리고 있는데요.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 등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져 매우 매력적인 모습이 펼쳐지는 산입니다. 산 곳곳에는 사슴들이 느긋하게 살고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사슴을 구경하기 매우 좋은데요.
매년 1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나라시의 초봄을 알리는 전통행사인 야카야키가 치러지며, 전망대에서 불꽃놀이와 아름다운 빛으로 감싼 나라시의 야경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일본 나라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4. 소니고원
입장료 : 무료
운영시간 : 연중무휴
가는 법 : 긴테쓰 나바리 역에서 노선버스로 약 45분
소니고원은 조금 '소니무라'라고도 불리는 나라현에 속한 국립공원인데요. 다른 명도들보다 조금 멀리 떨어진 미에현과 경계에 위치해 있어 기회가 되신다면 함께 다녀보시길 추천드리는 일본 나라 가볼만한 곳입니다.
매년 3월에 치러지는 야마야키의 의해 봄부터 여름에 걸쳐져 푸른 융단으로 상쾌한 기분을 선사해 주는 곳인데요. 가을에는 공원 전체가 억새로 뒤덮이며 은색파도를 만들어내 사진을 찍으러 가기 좋은 인생샷 명소로 통합니다.
소니고원에서는 캠프장과 온천, 료칸 등이 함께 운영 중에 있어 하룻밤 머물다 가기에도 좋고, 지역 맥주인 소니고원맥주를 마시며 힐링을 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5. 나라마치
입장료 : 무료
운영시간 : 연중무휴
가는 법 : 긴테쓰 나라역에서 도보 약 13분
나라공원의 바로 옆에는 나라마치라는 길거리가 있는데요. 에도시대 말기부터 메이지시대에 건축된 건축물들이 줄을 지어 서있어, 우리나라의 한옥마을과 비슷한 느낌의 거리입니다.
오래된 가옥을 개축한 식당과 카페, 잡화점들이 매우 많아, 관광 및 데이트 명소로도 주목을 얻고 있는 명소인데요.
특히 유명한 나라마치 격자의 집에서는 전통적인 마치야를 재현해 내어, 옛 일본의 생활양식까지 알 수 있도록 되어있어 나라공원과 함께 들리기 좋습니다.
6. 우키미도 정자
입장료 : 무료
운영시간 : 연중무휴
가는 법 : 긴테쓰 나라역에서 도보 약 30분
아름다운 연못뷰의 사진을 찍고 싶다면 우키미도 정자를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우키미도 정자는 사기이케 연못 위에 떠있는 듯한 모습으로 인해 나라현에서는 사랑받는 관광지입니다.
특히 아침에는 물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일몰 때는 노을이 호수에 비치며 고혹적인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근방을 배회하는 멋진 뿔의 사슴들로 하여금 포인트가 되어 아름다운 인생사진 명소가 되어줍니다. 특히 겨울 야마야키 행사 때의 불꽃놀이 기간에 방문하게 되면 연못에 불꽃놀이가 비치며 더욱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 이코마산조 유원지
입장료 : 무료 (단 자유이용권 별도 구매)
운영시간 : 10:00 ~ 17:00 (목요일 정기 휴무)
가는 법 : 긴테쓰 이코마산조 역에서 도보 3분
아코마산조 유원지는 이코마산 정상에 위치한 레저 랜드로, 노을이 질 시간부터 야경이 매우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있는 명소인데요. 고카트부터 시작해 워터쇼트 등의 약 26종류의 놀이기구가 배치가 되어있어, 남녀노소 놀기에도 좋은 테마파크입니다.
여름에는 야간영업도 하며,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어 여름 밤에도 쌀쌀해 가디건과 같은 옷을 챙겨가시길 추천드리는 일본 나라 가볼만한 곳인데요.
이곳의 명물이라고 소문이 나있는 사이클 모노레일은 꼭 탑승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레일바이크와 비슷한 방식의 놀이기구로 노을이 질 시간부터 야경이 드리워질 때까지 펼쳐지는 절경은 일본 내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일본 나라 가볼만한 곳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게 되었는데요.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의 모습이 융화된 매우 아름다운 곳이니, 오사카 여행 중에 당일치기라도 나라현으로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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