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도 뉴진스 베낀거야?" 표절의혹 내세우며, 민희진 본격적인 반격

"BTS도 뉴진스 베낀거야?" 표절의혹 내세우며, 민희진 본격적인 반격

뉴스크라이브코리아 2024-04-23 22:1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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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오 민희진 대표가 제작한 뉴진스 걸그룹과 함께 찍은 사진
어도오 민희진 대표가 제작한 뉴진스 걸그룹과 함께 찍은 사진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의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까지 자신을 베꼈다는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민대표는 최근 하이브와 내부 면담 자리에서 "아일릿도 뉴진스를 베끼고, 투어스도 뉴진스를 베끼고, 라이즈로 뉴진스를 베꼈다"라고 주장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민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이번 사건의 핵심은 뉴진스 카피 사태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여론의 입장은 다소 다르다. 

'뉴진스' 또한 타 콘텐츠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돌고 있기 때문. 심지어 어도의 공식 입장문에는 갓데뷔한 아일릿이 '뉴진스의 아류'다고 공격하면서, 절대 아일릿이 뉴진스와 연관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진스 또한 '방탄소년단의 여동생 그룹' 등으로 엄청난 후광과 홍보 효과를 누려왔던 그룹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어도어의 주장과 반대로 하이브는 "위 주장들은 전부 경영권 탈취를 위한 압박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가 어도의 전산 자산을 확보하면서 찾아낸 문건에서는 문제를 모아 하이브를 압박한 다음에 궁극적으로는 독립을 하려는 방안들이 정리된 문건을 찾았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표절 의혹 또한 하이브를 압박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들에게 △감사 질의서 △대표이사 사임 △ 이사진 주추총회 소집을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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