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에 충격을 준 거장들의 작별 인사

패션계에 충격을 준 거장들의 작별 인사

더 네이버 2024-04-24 08:24:34 신고

지난 3월 19일, 드리스 반 노튼이 갑작스레 은퇴를 알려 충격을 주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ear Friends,… Love Dries”라는 글과 함께 자필로 쓴 편지를 업로드한 그는 “브랜드에 새로운 비전을 가져다줄 재능 있는 다음 세대를 위해 떠날 때가 되었다는 걸 느꼈다”라고 전했다. 
38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그는 다가올 7월에 선보이는 2025 S/S 남성복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사흘 뒤인 22일엔 발렌티노의 수장 피에르파올로 피촐리가 하우스를 떠난다는 소식을 알렸다. 25년간 발렌티노에서 일해온 그는 액세서리 총괄 디자이너로 시작해, 2009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어 ‘락스터드’, ‘V LOGO’, ‘Pink PP 컬렉션’ 등 아이코닉한 제품을 창조해냈으며, 저명한 쿠튀르 하우스의 헤리티지 또한 완벽하게 계승해왔다. 그는 개인 SNS 계정에 “그동안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왔다. 저를 믿어준 발렌티노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모든 분 덕분에 나의 꿈과 여정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었다. 영광이었다”라며 안녕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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