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권은 오전,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낮 기온이 15~20도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낮까지 대기 상층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지름 0.5㎝ 미만의 얼음인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강원도 5~20㎜, 충청도 5~20㎜, 전북 5~20㎜, 광주·전남 5㎜ 내외, 대구·경북 5~20㎜, 부산·울산·경남 5㎜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를, 낮 최고기온은 13~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대전 12도, 청주 12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1도, 울산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3도, 대전 18도, 청주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울산 19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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