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지인추천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임예진 "지인추천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포인트경제 2024-04-24 12:0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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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SBS ‘돌싱포맨’ 화면 갈무리 SBS ‘돌싱포맨’ 화면 갈무리

탤런트 임예진이 코인 투자를 했다가 실패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임예진, 김준현,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날 임예진은 "밥 먹고 있는데 지인이 전화 와서 '코인 통장 있느냐' '통장에 돈 얼마나 있느냐'고 하더라. '좀 있어'라고 했더니 '2000만원 채우라'고 하더라"면서 "다른 지인 도움을 받아서 샀다. 밤 8시에 사서 아침 8시에 팔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막 오르기 시작하더라. '어머 얘 봐라? 신기할세' 하고 잊어버렸다"며 "아침 8시에 팔려고 알람을 해 놓고 잤다. 7시에 깼는데 보니까 반 토막도 안 남아 있는 거다. 너무 놀랐다. 그 친구도 무안할 텐데, 나한테도 큰 돈이다. 계속 연락했지만, 연락이 안 됐다. 그래서 8시에 그냥 팔았다"고 했다.

개그맨 이상준이 "기쁜 마음으로 주무시지 않았느냐. 주무시기 전에는 좋아했던 것 같다"고 묻자, 임예진은 "내가 얘한테 어떻게 해줘야 하나 싶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2년 동안 주식 유튜브를 했다"며 "조금 마이너스 되면 참는다. 좀 더 마이너스 되면 팔아서 파란불을 없애고 빨간 것만 남겨둔다, 기분이 너무 나빠서 빨간 것만 띄워둔다. 마이너스는 족족 팔고, 빨간 것만 살린다"고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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