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新 전성기 오나, PC·모바일·신작 탄탄대로 일정 ‘눈길’

‘던파’ 新 전성기 오나, PC·모바일·신작 탄탄대로 일정 ‘눈길’

경향게임스 2024-04-24 18:04:53 신고

넥슨과 네오플을 대표하는 ‘던전앤파이터’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오는 25일 신규 레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는 PC ‘던전앤파이터’, 5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개발 속도를 붙이기 시작한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에 이르기까지 플랫폼·시장을 가리지 않는 성장 모멘텀이 전방위적으로  눈길을 끈다.
 

▲ ‘던전앤파이터’ 안개신 레이드 ▲ ‘던전앤파이터’ 안개신 레이드(사진=넥슨)

먼저, ‘던전앤파이터’는 25일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안개신 레이드’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엔드 콘텐츠의 확장으로, 앞서 퍼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첫선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단순히 신규 레이드 추가뿐만 아닌 복수의 신규 파밍 던전을 포함한 아이템 파밍 체계 개선, 각종 편의 사항 개선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업데이트인 만큼, 신규 이용자 유입과 기존 이용자 복귀 효과까지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 ‘지하성과용사: 기원’ ▲ ‘지하성과용사: 기원’

‘던파 모바일’은 오는 5월 21일 중국 지역 정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텐센트가 서비스를 맡았으며, 현지 서비스명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与勇士: 起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의 명칭으로 현지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020년 중국 지역 서비스를 준비하던 당시 사전 예약에서만 6,000만 명에 가까운 사전 예약자를 모집하는 괴력을 뽐낸 바 있다. 중국 시장 내에서 ‘던전앤파이터’가 지닌 위상이 전성기에 비해 하락한 상태이긴 하나, 그럼에도 중국 시장 내 ‘던파 모바일’의 성공을 향한 잠재력과 기대치는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 ‘퍼스트 버서커: 카잔’ ▲ ‘퍼스트 버서커: 카잔’

본격적인 ‘던파 유니버스’ IP 확장을 알릴 신작 ‘카잔’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 예정인 싱글플레이 기반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으로, 최근 국내에서 빈도가 늘고 있는 ‘콘솔 AAA급 게임’ 도전의 한축 중 하나다.
‘카잔’은 지난해 더 게임 어워드, 올해 Xbox 파트너 프리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한편, 국내에서는 2차 FGT 참가자 모집에 나서며 완성도 높이기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콘솔게임 시장 대세 장르 중 하나인 ‘소울라이크’ 스타일을 목표로 두고 있어, 단순한 시도의 의미를 넘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가능성에도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 ‘프로젝트 오버킬’ ▲ ‘프로젝트 오버킬’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오는 8월 IP 탄생 19주년을 맞이한다. 앞선 타이틀 외에도 3D 그래픽 기반 횡스크롤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 등 신작을 통한 활발한 신작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20주년에 맞춰 기존 타이틀들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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