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충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브릿지경제 2024-04-25 07:46: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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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고 있다. 사진=충청북도



충청북도와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 수주지원단은 지난 24일 오창 이차전지 특화단지에서 원스톱 수출 119 행사를 개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 및 주요 수출지원기관들과 함께 이차전지 등 수출기업 7개사의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 기업들은 ▲원자재 수입대금 유동성 ▲B2B해외영업 파트너 발굴 ▲해외 마케팅 전담인력 등 해외시장 진출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지원단은 수출입은행에서 원자재 수입을 위한 수입자금대출제도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B2B 해외영업애로 등을 위해 코트라 현지무역관을 통한 수출 24 글로벌대행 서비스가 제안되는 등 유관기관들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활용토록 안내하고, 법령 및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소관부처와 협의해 지속 개선해 나가는 자리가 됐다.

간담회에 이어 지원단과 충북도는 수출액이 총 매출의 90% 이상 차지하는 오창읍 소재 ㈜이투텍의 리튬 이차전지 전극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노하우를 경청했으며, 수출확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기획재정부 나성화 원스톱수출 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이차전지에 대한 정부의 전략적 육성의지가 확고한 만큼 오창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세계적인 생산거점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차전지 산업 등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애로해소 활동을 속도감 있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도 “이차전지 수출기업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육성해, 오창을 미국 실리콘밸리(IT), 대만 과학산업단지(반도체)와 같은 세계적인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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