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까짓 밥이 대체 뭐라고"... 이혼 선우은숙, 며느리 향해 토로한 섭섭함이 과연 뭐였길래?

"그까짓 밥이 대체 뭐라고"... 이혼 선우은숙, 며느리 향해 토로한 섭섭함이 과연 뭐였길래?

오토트리뷴 2024-04-25 08:0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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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며느리 최선정에 대해 언급한 영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선정, 선우은숙 (사진=최선정 SNS, MBN 속풀이쇼 동치미)
▲최선정, 선우은숙 (사진=최선정 SNS, MBN 속풀이쇼 동치미)

지난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 에서는 '시어머니 vs 며느리 전쟁'이라는 주제로 패널들 간에 토론이 벌어진 바 있다. 이날 시어머니 입장인 선우은숙은 며느리 최선정에 대해 "우리 며느리는 시집와서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선우은숙은 "며느리가 아들한테 '오빠'하면 우리 아들이 다 해주더라. 우리 며느리는 나한테 음식 한번 해준 적이 없다. 항상 모든 걸 아들이 다 하더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녀는 "근데 내가 며느리한테 놀란 게 그래도 애들 이유식은 직접 다 만들더라. 얼마나 잘 만들어 먹였는지 손주들이 내가 들 수 없을 정도로 컸더라."며 "살림을 안 하길래 아무것도 못할 줄 알았는데 자기 자식 먹을 건 직접 해서 먹이는 걸 보고 너무 놀랐다."고 전했다.

▲선우은숙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우은숙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또 다른 날 해당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아무것도 안 하는 줄 알았던 우리 며느리가 어느 날 사업가가 됐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난 예전이 더 행복했던 것 같다."고 발언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녀는 "며느리가 사업한다고 유세를 떨진 않지만 일하기 전과 후의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며 "옛날에는 내가 아들과 며느리에게 용돈도 주고 비행기표도 끊어주고 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게 없으니까 아들 부부가 나한테도 좀 소원해진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어어 선우은숙은 "지금은 아들과 며느리에게 내 돈이 안 들어가서 마음은 흐뭇하다. 그렇지만 옛날에 내가 다 해줄 때의 나와 며느리 관계가 훨씬 더 편하고 정스러웠다는 생각이 든다."며 복잡한 감정을 전했다.

▲선우은숙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우은숙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한편,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이혼했다. 이후 그녀는 2022년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지만 최근 이혼을 발표했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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