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18~27도

지난 18일 서울 청계천에서 직장인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목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상 5~11도, 최고기온 영상 18~22도)보다 높겠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상 25도 이상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8~27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남부내륙,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 23일부터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의 황사 발원지에서 나타난 황사가 이날 대부분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 황사는 일부가 하강해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됐지만, 강원영동·경북은 낮부터 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