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경상권을 중심으로 높게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이상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지난 23일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에서 발원된 황사가 이날 일부 하강하면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대구 27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3도, 제주 20도다.
아울러 오전에는 중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경기남부내륙,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그 외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 및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은 낮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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