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연·신주협, '눈물의 여왕' 끝나고 만난다 ('졸업')

소주연·신주협, '눈물의 여왕' 끝나고 만난다 ('졸업')

뉴스컬처 2024-04-25 10:1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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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소주연과 신주협이 신작으로 함께한다.

5월 11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 측은 25일 대치동 신임 강사 남청미(소주연 분)와 이준호(위하준 분)의 절친 최승규(신주협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tvN '졸업'
사진=tvN '졸업'

소주연은 이준호와 함께 국어과 신임 강사로 발탁된 '남청미'로 분한다. 학원계에서 다소 약점이 되는 스펙을 만회하기 위해 차근차근 강사 커리어를 쌓아온 야무진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대치 체이스' 강사 시험을 앞두고도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를 볼 수 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학원에 입성한 그는 서혜진을 향한 이준호의 묘한 감정을 가장 먼저 감지한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준호의 절친이자 시니컬한 대학원생 '최승규'는 신주협이 맡았다. '대치 키드' 출신인 그는 취업을 포기하고 대학원에 진학한 인물로, 이준호의 대치동 컴백 선언에 미친 사람 취급을 하면서도 술잔을 기울이며 고민을 나누는 사이다. 최승규는 남청미와의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주연은 "좋아하는 감독님과 좋은 대본, 그리고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합을 맞추면서 배움이 많은 현장이었다"며 "남청미는 자기주도적인 성격으로 스스로의 삶을 일궈낼 줄 아는 진취적인 캐릭터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서슴없이 뛰어드는 도전 의식도 갖췄다. 국어 선생님이란 직업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진심을 담은 성실한 태도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다가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신주협에 대해서는 "장난도 잘 치고 재미있는 배우다. 동갑이어서 편안했고, 작품 속 남청미와 최승규 캐릭터처럼 많이 웃으며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주목받는 배우 신주협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그는 "최승규를 통해 제 매력을 드러낼 수 있어 뜻깊었다. 겉보기엔 말과 행동이 가벼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일에 대해 누구보다 진중한 인물이다.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삶을 천천히 만들어 나갈 줄 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상대 배우 소주연에 관해서는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한 끝에 좋은 장면들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밝혀 첫 방송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졸업'은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5월 1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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