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총동창회-아리바이오, '2024 덕성포럼' 개최

(사진제공=덕성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총동창회는 경기 성남시 아리바이오에서 ‘2024 덕성포럼’을 지난 18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최근 중국 측과 1조원 이상 규모의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신약 개발과 현황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아리바이오 공동창업자는 대표인 정재준 박사와 성수현 부회장이다. 성 부회장은 덕성여대를 졸업, 제약회사를 경영한 이력이 있다.

정기화 덕성여대 총동창회장은 “우리 동문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투자해 온 신약이 획기적인 치료제로 세상에 나올 것”이라며 “이를 격려하고 힘을 모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고, 아리바이오의 글로벌 임상3상이 성공적인 임상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 부회장은 “그동안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조만간 좋은 결과를 통해 주변을 더 살피고 돕는 경영자로서 소임을 다하여 덕성인으로서의 바림직한 경영인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현재 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하며 판매권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1등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여 세계에서 주목받는 최고의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류용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