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다음 달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부산도시철도 역사와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환승역이나 주요 행사장 인근 역, 열차 운행 관련 핵심 시설과 설비 등 28곳이다.
특히 소방방재학과 교수 등 민간 전문가가 절반 이상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시철도역의 각종 소방설비를 점검한다.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시설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점검 결과를 정보공개통합시스템에 공개하고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