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계약 종료 눈앞 "각 소속사 논의 중"

케플러, 계약 종료 눈앞 "각 소속사 논의 중"

더데이즈 2024-04-25 15:3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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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Kep1er)의 활동 연장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25일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그룹 케플러(Kep1er)의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케플러는 새 음반을 준비 중으로,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케플러 멤버들의 소속사가 그룹 활동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만약 케플러가 활동 연장 협의를 하지 못한다면 오는 7월 계약이 종료된다.

케플러는 2021년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멤버는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이헤, 서영은, 강예서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로 정해져 있었다.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중 활동 기간을 연장한 경우는 없었다. 재결합 또한 멤버들의 소속사가 다르기에 쉽지 않은 일이다.

멤버들의 개인 소속사를 살펴보면, 최유진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지만 지난 2022년 6월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중국 국적의 멤버 샤오팅은 TOP CLASS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일본 국적의 마시로와 강예서는 143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김채현은 웨이크원, 김다연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일본 국적의 히카루는 에이벡스 그룹, 휴닝바이헤는 IST엔터테인먼트, 서영은은 비스킷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케플러는 2022년 1월 미니 1집 앨범 'FIRST IMPACT'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타이틀곡 '와다다(WA DA DA)'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그룹답게 해당 앨범 초동은 약 20만 장을 기록하며 당시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케플러는 이후 한국에서 5개의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2022년 9월 일본에서도 데뷔해 싱글 앨범 3장을 냈고, 오는 5월 8일 정규 1집 'Kep1going' 발매를 앞두고 있다.

2년 넘게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 경험은 없다. 팬미팅을 두 차례 진행하긴 했지만 첫 콘서트는 일본에서 진행했다. 이에 팬들은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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