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58회에서 6기 영수가 17기 영숙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영수가 영숙이 탄 택시를 탔다. 영숙이 “남자분들은 지금의 원픽에게 간 건가?”라며 궁금해했다. 영수는 “11기 영식님만 그런 것 같다. 18기 영호님은 갑자기 8기 옥순님 알아본다고 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영숙이 “데이트 기회를 그렇게 쓰는 게 맞나?”라며 놀랐다.
또한, 영숙이 “다른 데 탈까 고민 안 했나?”라고 묻자, 영수가 “끝까지 고민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영숙과는 대화를 많이 해봐서 다른 사람과도 얘기 나누고 싶었다는 것. 그러자 영숙이 “다른 분이랑 데이트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를 본 MC들이 “그런 질문하지 마”라며 난감을 표했다.
예고편에선 영수가 “인터뷰했던 거랑 다르게 선택했어”라고 전했다. 영숙이 2순위였다는 것. 이후 15기 현숙이 0표를 받은 여자들과 술을 마시며 “6기 영수님한테 DM이 왔다. 이따 이야기 좀 하자더라”라고 밝혀 후폭풍을 예고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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