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NH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04.5% 증가한 276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 오른 3조1539억원, 당기순이익은 163.5%% 늘어난 2255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1192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로 증가했다.
IB부문은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 IPO주관 2위를 달성하는 등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수익도 11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NH투자증권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리스크 관리와 기확보한 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운용부문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증가, 채권금리가 상승했으나, 보수적 운용을 통해 2311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변화에 선제적 대응으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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