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주옥같은 명작을 개발한 국내 게임 개발계 전설 XL게임즈 송재경 개발자가 ‘스텔라 블레이드’에 등장했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와 시프트업에 따르면 XL게임즈 송재경 전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송재경 개발자는 게임 속 마을인 자이온에 등장해 유저들을 만난다. 길 한모퉁이에 서서 길을 잃은 주인공에게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주인공에게 중요한 단서를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서브퀘스트(임무) 중 하나에 크게 관여하게 된다. 해당 내용은 해석하기에 따라 게임을 이해하는 과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다.
실제 송재경 개발자는 게임업계 부흥을 이끌어냈고, 후학들을 양성하면서 여러 개발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 개발자다. 이제 게임 속에서도 유저들에 길을 알려주며 또 하나 가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게임 개발자는 게임으로 말한다고 했던가. 후배가 전설적인 선배에게 보내는 헌사.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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