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여자 강철부대는 처음이지?”…‘강철부대W’

“어서와 여자 강철부대는 처음이지?”…‘강철부대W’

스포츠동아 2024-04-26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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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가 시리즈 최초로 여군 편을 론칭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특수부대 명예 건 서바이벌 예능
채널A ‘강철부대W’ 기대감 높여
내달 첫방 앞두고 있는 ‘강철지구’
역대 출연자 ‘대자연 탐험’ 총출동
특수부대 예비역들이 부대의 명예를 걸고 서바이벌을 펼치는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가 ‘진화’를 시작했다.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한 채널A와 ENA는 시리즈 최초 여성 특집을 10월 방송한다. 5월에는 ‘강철부대’ 역대 출연자들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다큐멘터리 ‘강철지구’를 선보이며 스핀오프(외전) 가능성까지 엿보고 있다.

현재 제작 중인 ‘강철부대W’는 이달 초부터 예비역·퇴역 여군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방송한 시즌1∼3은 모두 남성 예비역들이 주인공이었으나 여군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처음이다.

참여 부대도 전작과 사뭇 달라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모집 공고를 통해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육군 제707특수임무단(707), 해병대 특수수색대, 군사경찰특임대 등과 함께 여군특임중대(독거미부대), 해군해상전투단, 공군전투비행단 등을 모집 대상에 새로 포함시켰다.

시즌3의 신재호 PD와 ‘피지컬: 100’ 등 체육 소재에 강점을 발휘한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제작진은 조만간 출연진을 꾸려 촬영을 시작하기 위해 장소 등을 물색 중이다. 첫 여군 특집인 만큼 이전보다 더욱 큰 스케일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도 내비치고 있다.

5월 방송을 준비 중인 다큐멘터리 ‘강철지구’는 ‘강철부대’ 시리즈에서 화제몰이를 했던 주역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시즌1에서 해군특수전전단(UDT) 팀으로 활약한 김민준, 육준서와 시즌3의 육군첩보부대(HID) 팀에 출연한 강민호, 이동규 등이다. 이들은 노르웨이, 인도네시아로 각각 떠나 거대 빙하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피오르, 화산 카와이젠 등 웅장한 대자연을 탐험하며 광활한 풍경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채널A는 앞서 2022년에도 ‘강철부대’ 출연자들이 피구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강철볼: 피구전쟁’을 선보이며 스핀오프(외전) 제작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강철지구’ 이후에도 꾸준히 ‘강철부대’ 지식재산권(IP)을 확대하기 위해 출연자와 포맷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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