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엔 전주국제영화제

오월엔 전주국제영화제

바자 2024-04-26 08:00:00 신고

3줄요약










전주국제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문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연출한 감독들의 작품 중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영화를 엄선하여 소개하는 섹션이다. 올해 국제 경쟁 부문엔 이례적으로 한 가지 뚜렷한 특징이 있다. 대다수가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제작된 작품들이라는 것. 적은 수의 출연진, 최소한의 로케이션, 무기한 제작 연기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에 관심을 두고 세상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이 작품들을 응원하고 싶다. 특히 대만 뤄이산 감독의 장편 데뷔작 〈눈이 녹은 후에〉는 네팔로 트레킹을 떠났다 조난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 천과의 약속을 위해 감독이 친구의 흔적을 따라 걷는 과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라는 점에서 팬데믹 이후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메타 영화로 읽히기도.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Copyright ⓒ 바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