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 솔로부터 듀엣까지 'MVP' 활약…정슬과 '동갑케미' ('미스쓰리랑')

미스김, 솔로부터 듀엣까지 'MVP' 활약…정슬과 '동갑케미' ('미스쓰리랑')

뉴스컬처 2024-04-26 08:01: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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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미스김이 TV조선 '미스쓰리랑'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 TOP7(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의 지역별 응원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매주 세 팀이 점수를 가져가기 위한 노래 대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점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일등석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스 쓰리랑'. 사진=TV조선
'미스 쓰리랑'. 사진=TV조선

이 날 첫주차 대결에서 승리를 견인한 진팀의 MVP는 단연 미스김이었다. 해남 홍보대사로 2라운드 전남 지역 대결에 나선 미스김은 배아현의 경연곡이었던 '조약돌 사랑'을 선곡했다. 솔직하면서도 감성적인 원곡의 맛은 살리면서도 흥이 넘치는 그루브를 더해 미스김의 새로운 '조약돌 사랑'을 완성했다.

미스김의 '조약돌 사랑'은 95점으로 선팀의 나영과 동률을 이뤘고, 이에 전남 지역의 점수는 다음 지역의 승리자에게 이월됐다. 이 점수는 3라운드의 승리자 복지은이 함께 거둬가며 진팀을 독보적인 선두로 나서게 했다. 이어진 4라운드에서는 김소연이 100점 획득에 성공한 데다, 10배 찬스까지 얻으며 미팀이 진팀을 추격해왔지만 5라운드에서 다시 분위기가 환기됐다.

5라운드 경기 지역에서 펼쳐진 미션은 듀엣 무대. 미스김은 만 나이 동갑내기 정슬과 함께 멋진 '동갑케미'를 뽐냈다. 이미 1위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미스김과 정슬은 오랫동안 함께 합을 맞춰온듯한 완벽한 '천년지기' 무대를 보여줬다. 실제 친구끼리 놀러온 듯 신나고 즐거운 두 사람의 에너지는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어깨춤을 유발할 정도로 흥이 넘쳤다.

이번 주 1등석을 차지한 진팀에게는 팬과의 영상통화 기회가 주어졌다. TOP7을 향한 트로트 팬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인만큼, 대결에서 승리한 멤버들을 위해 팬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할 자리를 마련해준 것. 이 날 영상통화의 주인공은 미스김의 팬으로 멤버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응원을 전했다.

'미스쓰리랑'은 매회 새로운 게스트와 스페셜 스테이지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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