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심하게 대했길래"... 유명 女 방송인, 프로그램 하차한 한혜진에게 갈굼 당해 '폭로'

"얼마나 심하게 대했길래"... 유명 女 방송인, 프로그램 하차한 한혜진에게 갈굼 당해 '폭로'

오토트리뷴 2024-04-26 08:0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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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후배 모델 이현이에게 화를 냈던 사연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한혜진, 이현이 (사진=한혜진 SNS, 이현이 SNS)
▲한혜진, 이현이 (사진=한혜진 SNS, 이현이 SNS)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에는 '슈퍼맘 이현이의 일탈에 충격받은 이소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골때녀> 의 대표 성장캐인 이현이는 연습 도중 한혜진에게 전화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녀는 "(한혜진이) '야 너 화 안 나니?'라고 하더라. (내가) '화가 왜 나요'라고 하니까 어쨌든 직업별로 개그맨 팀, 가수 팀, 연기자 팀, 모델 팀으로 묶어놨는데 그 중에 저희가 꼴찌고 제일 무시당하고 완전 제일 만만하게 보는데 '너 화 안 나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현이 (사진=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이현이 (사진=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이어 "'우리가 이렇게 일주일에 한 번 연습해 가지고 절대 될 수 없다'며 청담동에 있는 축구센터를 한혜진 선배가 뚫어줬다. 능력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혜진 선배가 저희끼리 모여 연습하거나 경기할 때 그렇게 저를 갈궜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볼 주고 받다 보면 실수할 수 있잖나. (한혜진이) 패스 똑바로 안 줘? 슈팅이 그게 뭐야"라고 혼냈다고 밝혔다.

한혜진의 갈굼에 너무 열받았던 이현이는 '다른 팀은 모르겠는데 내가 한혜진보다는 잘할 거야'라는 다짐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내가 축구 실력이 늘은 동기가 한혜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이 (사진=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이현이 (사진=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이후 무릎이 아픈 한혜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이현이는 피나는 노력 끝에 에이스에 등극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이 키운 이현이", "들어 보니 한혜진이 자존심 세긴 한 듯", "이현이 진짜 독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그녀는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맹활약 중이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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