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피싱 마스터스대회 앞두고 준비 박차

교통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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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한 교통대책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 주재로 해양수산과, 안전재난교통과, 마량면 등 관련 부서와 강진경찰서,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유관 기관 및 단체 등과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대회 날 3천여 명이 동시 방문할 것을 대비해 마량항 물양장 주차장 4곳 460면 외에 강진군 수협부터 신마방향까지 갓길과 수인삼거리부터 서중방향까지 해안도로 갓길을 임시 주정차 구역으로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셔틀버스를 운행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5∼6월 총 11차례에 걸쳐 열리는 대회 기간 원활한 교통체계 운영을 위해 공무원 등 많은 인력이 동원된다.

강진원 군수는 "성공한 행사의 처음과 끝은 원활한 교통 관리에 있다"며 "행사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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