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사기 의혹 “작곡비 2년간 못 받아”…SNS 비공개 전환

유명 작곡가, 사기 의혹 “작곡비 2년간 못 받아”…SNS 비공개 전환

일간스포츠 2024-04-26 14:4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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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IS포토 

유명 작곡가 A씨가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명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셨던 연예인, A씨의 작곡사기를 고발한다’는 글이 확산됐다.

글쓴이는 “A씨는 피해자 B씨를 상대로 작곡비 130만원을 사기친 후 곡을 못 준다는 말을 할 때마다 병원, 사고, 공황 등의 핑계를 대며 2년째 아무 곡도 주지 않았다고 한다”며 “급하게 밥을 먹을 돈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식비까지 빌려 B씨는 현재 총 153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무료 작곡을 한다는 A씨의 SNS 스토리를 보고 연락했다”며 “선입금 제도라면서 돈을 받고 ‘7일 내로 곡을 주겠다’는 말과 달리 2년째 못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지어 밥 먹을 돈 없다고 저한테 빌려가신 돈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A씨는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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