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 '심각한 우울증'

'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 '심각한 우울증'

한스경제 2024-04-26 14:4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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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왼)과 유영재가 결혼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선우은숙(왼)과 유영재가 결혼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아나운서 유영재가 전처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26일 더팩트 등에 따르면 유영재는 이날 오전 친동생이 대동한 가운데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유영재는 극도의 우울감으로 위험 수준을 진단받았다고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유영재의 집을 찾은 동생은 노트북에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단어들을 검색한 흔적을 발견하고 지인들에게 상의한 뒤 유영재를 설득해 병원으로 데려갔다.

유영재의 지인 A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유영재는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며 크게 충격을 받았고 이에 따라 당장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심각한 상황에 빠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영재는 이혼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며 이미 모든 것을 잃었다. 그 과정에 할 말은 많았지만 맞대응하면 서로에게 상처만 깊어진다는 생각에 참고 말을 아낀 것으로 안다”라며 “그런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하자 ‘너무 억울하다’며 이틀째 식음을 전폐하고 말문도 닫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유영재의 동생은 유영재의 상태가 호전된 후 결혼과 이혼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소상히 밝히고 모든 상황에 대해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3일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협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유영재는 이후 삼혼설과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선우은숙 측은 지난 23일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자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추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웠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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