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테슬라도 총출동…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30일 개막

벤츠·테슬라도 총출동…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30일 개막

한라일보 2024-04-26 15:30:08 신고

전기차엑스포 자료사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글로벌 친환경 e-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 대전환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엑스포 개최 11주년을 맞아 행사 명칭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로 변경, 그동안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했던 역할을 확대해 전기선박과 UAM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영역으로 엑스포의 역할을 확장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전시회를 비롯해 글로벌 콘퍼런스와 B2B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되며 차세대 e-모빌리티 산업 주역인 대학생들이 겨루는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와 드론 경진대회 등도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장 및 버추얼 전시회를 통한 비즈니스 전시회 등에 모두 600여 개 사가 7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현대차를 비롯해 KG모빌리티, 우진산전 등 국내 대표기업과 해외 브랜드인 벤츠, 테슬라, 폴스타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대표 전기차를 시승하고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모빌리티를 비롯해 덴포스(덴마크), 형통그룹(중국),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영국) 등 글로벌 기업들은 배터리와 충전인프라, 모터 등 각종 전후방 부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50개국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콘퍼런스가 150여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세계 최초로 대테러드론 글로벌 교역을 촉진하는 콘퍼런스도 개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개막일인 오는 30일에는 세계EV협의회 제9차 총회 및 포럼을 시작으로 ▷한국ESG학회의 제3회 세계ESG포럼 ▷한-중 EV산업 비즈니스 포럼 ▷아태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 구현 글로벌 전략 세미나 ▷국제에너지기구 전기차 기술협력프로그램 IEA HEV EXCO 59 등이 진행된다.

5월 1일에는 ▷제11회 글로벌 Battery 포럼 ▷제9회 글로벌 E-Mobility 표준화 포럼 ▷자율주행 국제 세미나 ▷한국 드론 투자 및 수출 전략 세미나 ▷법무법인 세종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 e-모빌리티 세션 ▷제6회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 포럼 ▷국제에너지기구 전기차 기술협력프로그램 IEA HEV EXCO 59등이 열린다.

5월 2일에는 ▷국제 UAM 콘퍼런스 ▷환경부·제주도 전기차 보급 정책 설명회 ▷한국광기술원 제12회 인공지능 연계 에너지 기술 세미나 ▷제6회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비즈니스 포럼 ▷한국ESG학회 제3회 세계ESG포럼 ▷전동화부품 e-Mobility 수출전진기지 대한민국을 위한 비즈니스 포럼 ▷한국전력공사 e-Mobility 분야 산·학·연 세미나 ▷국제에너지기구 전기차 기술협력프로그램 IEA HEV EXCO 59 ▷자율DNA 기술포럼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5월 3일에는 한국ESG학회의 제3회 세계ESG포럼과 제5회 전력산업의 발전 방향 세미나가 열린다.

폐막 포럼인 제70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은 제주의 산업전환 등을 주제로 탄소중립 2030 구현을 위한 제주 모빌리티 전환과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놓고 발제와 토론장이 마련된다.

'제3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에는 30개 대학에서 100여 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솜씨를 겨룬다. 여기에 올해부터 'AI 코딩 드론 경진대회'와 '제1회 전국 EV자율비행제어 경기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이사장은 "올해 엑스포는 '탄소중립 제주 2030' 실현을 위해 급변하는 e-모빌리티와 에너지 산업에 대한 최신 이슈를 선점하고, 로봇, 완전자율 주행, AI, UAM, 전기선박, 그린수소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를 주요 아젠다로 선정했다"며 "국·내외 투자, 국제 산업 정책, 비즈니스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기선박, 자율주행, UAM 등 e-모빌리티 전시와 시연·시승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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