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제철 맞아 영양 가득한 별미로 주목

주꾸미, 제철 맞아 영양 가득한 별미로 주목

센머니 2024-04-26 16:0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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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쭈꾸미 (수협중앙회 제공)
사진=쭈꾸미 (수협중앙회 제공)

[센머니=현비 기자] 3월부터 4월까지가 주꾸미의 제철로, 이 시기에는 주꾸미가 영양분을 축적하고 맛이 절정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꾸미는 산란기 전에 머리 부분에 흰 쌀과 같은 알을 가득 품고 있어 가장 맛있는 시기로 꼽힌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에 주꾸미를 대량으로 포획하게 되면 종의 보존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정부는 2018년부터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꾸미 어획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주꾸미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타우린, 철분,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 및 혈압 조절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들 영양소는 뇌건강, 심장 건강,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르몬 감소를 유발하는 티로신도 함유되어 있어 과다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다.

요리법에 있어서 주꾸미는 그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미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신선한 주꾸미를 사용할 때는 비린맛을 제거하기 위해 밀가루와 소금으로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특히 알배기 주꾸미는 그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콤한 양념으로 볶아 먹는 철판볶음은 1980년대부터 큰 인기를 끌어왔다.

주꾸미가 제철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영양과 맛을 제공하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해서는 어획 금지 기간 준수와 함께 자원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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