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형사'가 아닐 때 벌어지는 일

마동석이 '형사'가 아닐 때 벌어지는 일

바자 2024-04-26 17:54:20 신고

3줄요약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4〉로 초고속 100만 관객을 달성, 또 다시 천만 영화 등극을 노린다. 마동석이 아닌 '마석도'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착붙 그 자체 캐릭터!! 극 중 마석도(마동석)가 빌런을 압도할 때의 쾌감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대표 킬링 포인트. 그런데 만약, 그가 형사가 아니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해를 돕고자, 마동석의 타 작품 속 캐릭터를 한데 모았다.


〈악인전〉 조폭 두목 '장동수' 역


영화 〈악인전〉 스틸
영화 〈악인전〉 스틸
영화 〈악인전〉은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가 살아난 폭력조직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형사'가 손을 잡는 이야기. 두 사람의 공동 타깃은 연쇄살인마 K(김성규)다. 극 중 마동석이 소화하는 캐릭터는 조직폭력배 제우스파 두목 '장동수', 그와 호흡하는 형사가 정태석(김무열)이다. 이 작품이 최근 다시 핫하게 소환되고 있는 이유는 조폭과 형사였던 두 사람의 처지가 〈범죄도시4〉에서 180도 역전돼 재회한 인연 때문. 마동석은 형사 '마석도', 김무열은 도박사이트 조직 황제 카지노의 행동대장 '백창기'로 분한다. 참고로 〈악인전〉의 '연쇄살인마 K' 역 김성규는 〈범죄도시1〉 장첸(윤계상)을 따르는 부하 '양태'로 활약한 바 있다.


〈나쁜 녀석들〉 조폭 행동대장 '박웅철' 역


OCN 대표 시리즈 〈나쁜 녀석들〉에서 마동석은 서울의 폭력조직 동방파 행동대장 '박웅철'을 소화했다. 하루에 한 구를 접수해 25일 만에 동방파가 서울 전체를 흡수할 수 있었던 것이 '괴물 조폭' 박웅철 때문이었다는 설정. 단순무식한 성격에, 맷집과 주먹질에 탁월한 모습이 '괴물 형사' 마석도를 떠올리게 만든다. 28년형을 받고 수감 중이었으나, '더 나쁜 악'을 잡기 위한 형사 오구탁(김상중)에 제안에 협력한다. 이후 속편격인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는 김무열이 검사 '노진평' 역을 맡았다. 쏟아지는 마동석-김무열 인연설과 절로 홍보되는 〈범죄도시4〉.


〈이웃사람〉 사채업자 '안혁모' 역


영화 〈이웃사람〉 스틸
영화 〈이웃사람〉 스틸
강풀 웹툰 원작의 영화 〈이웃사람〉에서 강산빌라 302호에 거주하는 전과가 있는 30대 후반 사채업자 '안혁모' 역을 맡은 배우는 마동석! 실질적으로 나쁜 캐릭터는 맞지만, 훨씬 더 나쁜 캐릭터인 연쇄 살인마 '류승혁'(김성균)의 존재로 인해 상대적으로 '악함'이 희석되는 구조다. 이분법적 선악 분류에 담는 것이 모호한 캐릭터로 살인마 류승혁을 겁박하거나, 사건 해결에 일정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에 있어 '사이다'를 들이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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