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잠실 일대에서 희귀 포켓몬을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롯데그룹이 준비한 '포켓몬 타운'이 바로 그것.
26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포켓몬 타운 2024 with lotte'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타워 일대에서 이날부터 오는 5월19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와 함께하는 포켓몬 타운 2024 행사 부스에 참여하는 중인 시민들. ⓒ 최민경
포켓몬 타운 2024는 롯데물산과 롯데GRS, 롯대백화점 등 롯데 계열사 10개가 함께 진행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지적재산권(IP)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하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포켓몬 타운 콘텐츠는 잠실 석촌호수 일대의 지형을 활용해 희귀 물 속성 포켓몬 '라프라스'를 자주 만나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때에 따라 다른 색상의 피카츄와 라프라스를 운 좋게 만나볼 수도 있다.
잠실 석촌호수에 떠있는 라프라스 아트벌룬 ⓒ 최민경
포켓몬 고 이벤트는 롯데월드 몰 및 아레나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체육관에서 직접 포켓몬 고를 플레이하고 소속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클리어 파일 △팀 투명 스티커 △프로모션 코드 등을 받을 수 있다.
포켓몬 고 크리에이터과 깜짝으로 배틀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크리에이터 '쌈밥'이 오는 4월27일과 5월5일에, '나들'이 오는 4월28일과 5월4일에 방문한다.
포켓몬 고 트레이너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운이 좋을 경우 색이 다른 라프라스와 피카츄를 만날 수 있게 깜짝 만남도 준비했다. '향로'의 효과 2시간 지속, '안농(L)'이 이끌려 나온다.
또 현장의 포켓스톱과 체육관에서 이번 이벤트를 모티브로 한 특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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