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취약계층 어린이 위해 ‘2000만원’ 지원

(왼쪽부터)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 박규희 신협중앙회 나눔부문장 [사진=코레일]

[소비자경제=신윤철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지난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취약계층 어린이 999명 위한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박규희 신협중앙회 나눔부문장·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어린이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기차여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통문화체험 기차여행은 KTX 타고 전주·경주로 떠나 한지공예·한복 입어보기·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코레일은 기부금과 함께 KTX 좌석을 제공하고, 신협중앙회는 행사 비용과 프로그램 전반 운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대상자를 선정하고 행사 주관한다.

박두호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은 “이번 기차여행으로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