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남일 같지 않아 두려워.." 치과의사♥51세 '이윤성', 충격 고백 (+김국진)

"치매 남일 같지 않아 두려워.." 치과의사♥51세 '이윤성', 충격 고백 (+김국진)

살구뉴스 2024-04-26 20:17:00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치과의사 홍지호와 재혼을 해 가정을 이룬 배우 이윤성이 최근 출연한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건강 고민을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건망증 때문에...

tvN '프리한 닥터' tvN '프리한 닥터'

지난 2024년 4월 2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코너 '기적의 솔루션'에는 51세 동안 배우 이윤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습니다.

이윤성은 "50대가 넘어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동안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나. 그런데 속일 수 없는데 피부 나이인 것 같다. 출산 후, 40대 중반 이후 피부가 급격하게 건조해지고 칙칙함이 생기더라. 특히 기미, 잡티가 생기면 거울 볼 때마다 속상하다"고 고백했습니다.

tvN '프리한 닥터'  tvN '프리한 닥터' 

고민은 이뿐만이 아니라고 알린 이윤성은 "부모님과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어머니가 어느 날 치매 검사를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어머니가 너무 가슴을 졸이시는 거다. 치마만큼은 안 걸리고 싶다고 하시더라. 치매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검사 결과에 어머니가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안심이 되면서 예민하게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무래도 건망증, 깜빡증이 있다. 외출할 때 (놓치는 것 때문에) 한 두 번 왔다 갔다 하는 게 일상이 돼 버렸다. 차키를 두고 왔다거나 음료수를 놓고 왔다거나 왔다갔다 하는 걸 세 번 정도 하다 보니까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걸까 걱정이 앞서더라. 노인 뿐만 아니라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도 치매가 생긴다는 얘기를 듣다 보니까 남일 같지 않고 저한테도 그런 일이 생길까봐 두렵다"며 뇌건강 걱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이윤성은 지난 1993년 MBC 특채로 데뷔해 90년대 ‘미모의 탤런트’로 활동했던 여배우 입니다. 이윤성은 동시대 최고 전성기를 가진 코미디언 김국진과 지난 2002년 첫번째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1년 6개월여만인 2004년, 둘은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발표를 했는데 두 사람의 결혼이 많은 관심을 모은만큼, 두 사람의 이혼 역시 이슈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혼 사유에 대해 이목이 쏠렸습니다.

당시 이혼 사유에 대해 김국진은 한 방송에서 “보기에는 외향적인 것 같지만 내성적인 성격이 강하다”라며 “결혼 이후에도 이 같은 성격이 고쳐지지 않았다.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윤성도 한 방송에 출연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며 “마지막에 오갈 데 없으면 엄마한테 가게 되더라. 아무리 주변에 좋은 지인이 있어도 부모님 곁에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이혼 후 김국진은 오랜기간 슬럼프를 겪었고, 골프에만 매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김국진은 개그나 방송, 골프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나날들이라며 본인도 후회한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혼을 하기 전, 둘은 2003년부터 별거를 하기 시작했는데, 별거 후 "김국진이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서 실려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김국진의 '음독 자살설'이 일기도 했습니다.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이윤성은 이혼 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05년, 1962년생으로 11살 연상이자 유명 치과 의사 홍지호와 재혼해서 슬하에 2005년생, 2007년생 딸 둘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지내고 있습니다.

홍지호는 "이윤성과의 첫 인연은 과거 2004년으로 우연히 지인과 노래방 주점에 나갔다가 이윤성 씨를 보게 됐다"며 "그러지 않아도 티비로 보며 예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물은 더 예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용기가 없어 당시엔 대시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인연이 되려고 그랬는지 얼마 후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커뮤니티 상의 한 글에서는 "이윤성과 홍지호가 찍은 위 사진의 날짜가 2003년 1월 18일로 적혀있다" 며 "이로 보아 2004년 홍지호를 만났다는 모두 거짓말이고 김국진과 이혼 전 이미 만나고 만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심지어 이윤성은 2003년 4월에 김국진의 아이를 가졌다고 발표했던 시기인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정말 사실인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 섣부른 판단은 하지말자", "조작된 거 아닌가", "배신감이 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SBS '좋은 아침'  SBS '좋은 아침'

이윤성과 홍지호는 2005년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식을 안 올린 이유에 대해 이윤성은 "결혼식 전 함께 지내다 첫 아이를 임신했는데 8개월 후 혼인신고를 했다" 며 "우리 둘만의 공간을 만들자고 했지만 아이가 생겨 혼인신고를 했다. 조용히 시작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