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000조의 선물 공세"...만수르가 첫눈에 반해 몇 번이나 청혼했다는 한국 여자 연예인

"자산 1000조의 선물 공세"...만수르가 첫눈에 반해 몇 번이나 청혼했다는 한국 여자 연예인

하이뉴스 2024-04-26 21:49:25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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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부자 중 한 명으로 유명한 만수르 가문. 그런 만수르가 우리 나라 여가수에게 청혼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국의 여가수가 만수르에게 청혼 당해 결혼하게 되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수르 알 나얀의 가문인 셰이크 만수르 왕가의 왕자가 한국의 안다(ANDA)라는 여가수에게 청혼했다 만수르 왕자가 3개월 전 휴가 차 방문한 홍콩에서 안다를 우연히 만나 고가의 선물을 보내며 끊임없이 구애 중에 있다"라는 글이 게재돼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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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된 글에 따르면 안다에게 청혼한 이는 두바이의 재벌 왕자로 추측되는 인물인 셰이크 만수르 빈모하메드 알막툼(27)인 것으로 알려졌다. 

셰이크 만수르 빈모하메드 알막툼는 두바이 군주 셰이크 모하마드의 7남으로, 현역 군인으로 다양한 스포츠에 능한  만능 스포츠맨으로 정평이 나있다.

모하메드 아부다비 UAE 왕세제(왕위 계승자인 국왕의 동생)의 조카이며, 국내에서도 유명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의 아들이다. 그런데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 목적을 묻자 "돌아갔다. 안다에게 물어봐라’"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와 국내 가수 안다가 청혼을 받았다는 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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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안다 측 지인은 안다가 만수르 왕가의 청혼을 받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엠퍼러 그룹의 회장 앨버트 영(Albert yeung)은 실제로 만수르 알 나얀과 전용 비행기로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함께 보러가는 등의 행적으로 소문의 신빙성을 더욱 더하고 있다. 

안다는 작년 2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동 부호 구애설 등에 대해 "전 소속사인 엠퍼러 엔터테인먼트가 홍콩 대기업 자회사로 홍콩에서 행사와 파티가 열렸을 때 중동 부호 분들을 만났고 그날 행사에서 처음 본 중동 한 분이 파티가 끝난 뒤 소속사로 선물을 보냈다, 나중에 그 사람이 엄청난 부호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구애를 받긴 했으나 사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가끔 연락이 온다, 일부에서는 그분이 중동의 엄청난 부호 만수르가의 왕자라고 하지만 사실인지 구체적인 건 모른다"고 전했다.

 

안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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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는 당시 YG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끝내고 비가 소속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소속되어 화제가 됐다.

게다가 만수르 가문에 청혼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 “저는 그분을 본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 그런 이야기가 계속 나왔는데 저는 모르는 사실입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당시 안다의 소속사 에스팀 측에서는 “안다와 자예드 만수르가 만났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 안다가 만수르 가문과 아무 관련도 없고, 안다도 기사를 보고 당황스러워했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한편, 과거 안다의 소속사 마케팅대행사에서 일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안다 만수르 청혼은 거짓 언론플레이”라며 “2년 전 안다와 만수르를 처음 엮은 것도 대행사에서 한 일”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밝혀졌다.

안다는 범죄자 승리의 ‘셋 셀테니(1, 2, 3!)’ 뮤직비디오와 무대에 출연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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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의 이러한 근황 소식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진짜 노이즈마케팅 방법도 가지가지네", "들통나면 더 비호악 된다는건 모르는건가","역시나 잠수함처럼 금방 사라졌네요"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수  안다는 차세대 댄싱 디바를 컨셉으로 '안다미로'라는 예명으로 데뷔했으나 현재는 '안다(ANDA)'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안다미로는 국어사전에도 있는 순우리말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라는 뜻이다.

엠퍼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라는 홍콩의 유명 기획사인 엠퍼러 엔터테인먼트의 한국 지사에 있었으나, 2017년경 에스팀으로 이적했고, 이후 2018년 YGX로 이적하였는데 2021년 하반기 YGX와 계약이 해지되어 무소속으로 한동안 활동한 바있다. 이후 안다는 2022년 써브라임과 계약을 맺었다.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했지만, 특유의 강한 마스크와 큰 키가 시기적으로 부적절했던 탓인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약 50번 가량의 오디션 낙방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모델 제의도 받았었는데, 실력파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모델 제의를 거절했지만 대학 입시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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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굉장히 후회하기도 했고, 이 일로 자신감은 바닥을 쳤고, '이 길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고. 미술을 전공한 어머니는 "평범하게 살면 안되겠느냐"면서 헛된 꿈을 꾸지 말라고 충고했다. 대학교 들어갈 때까지 노래하는 것을 정말 싫어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이듬해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합격한 안다미로는 열정을 되찾았고, 트로피엔터테인먼트와 인연도 맺게 됐다. 소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지원도 없이 오디션을 50번이나 낙방한 상황에서 결국 스스로의 노력으로 데뷔하게 된 것이다. 부모님도 앨범을 결과물로 보여드리니까 자랑스러워 했다고 한다.

소속사에서도 걸그룹으로 데뷔할 줄 알았는데, 개성적인 마스크와 큰 키가 조화롭지 않을 것 같아서 1년 정도의 연습기간 후에 솔로로 데뷔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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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2012년 4월 싱글인 '말고(feat 양동근)'으로 데뷔했는데, 데뷔 당시 화제된 것은 파격적인 쫄쫄이룩 패션으로 남성 백댄서들까지 타이트한 쫄쫄이를 입고 등장해 상당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골격이 커보여서 다이어트를 혹독하게 한 덕분에 몸매를 드러내고 싶어서 본인은 괜찮지만 남성 백댄서들은 대기실에서의 민망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허리에 셔츠를 둘렀다고 한다.

이 시기 비주얼적인 면은 영국 가수인 제시 제이에서 많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파격적인 쫄쫄이 패션 때문에 외국인들이 보기엔 제시 제이와 닮기도 했다는 평이 많았는데, 라디오에서 제시 제이 노래도 부른 적도 있으며 소속사에서 제시 제이 컨셉으로 밀기도 했다.

 

 

하이뉴스 / 정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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