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 말할 수 없어"…활동 끊긴 걸그룹 멤버, '日 유흥주점 근무' 논란에 직접 밝힌 심경

"지금은 다 말할 수 없어"…활동 끊긴 걸그룹 멤버, '日 유흥주점 근무' 논란에 직접 밝힌 심경

뉴스클립 2024-04-26 23:4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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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처 공식 트위터/ 틱톡
사진=네이처 공식 트위터/ 틱톡

한국 걸그룹 네이처의 일본인 멤버 하루가 유흥주점 호스티스로 일하는 근황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캬바쿠라('캬바레'와 '클럽'의 합성어) 틱톡 계정에는 직원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 여성은 자신을 '사쿠라 루루'라고 소개하며 "일한 지 3개월 됐다. 18세 때부터 K팝 가수로 6년간 활동했다. 댄스 스튜디오를 설립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캬바죠'(접객원)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KPOP아이돌'이라는 해시태그가 달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로얄클럽 센다이는 시간 단위로 이용하는 요금제 술집이다. 이곳에서는 '캬바죠'로 불리는 여성 종업원들이 지명을 받고 손님을 상대한다.

사진=틱톡
사진=틱톡

해당 영상은 각종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네이처 멤버 하루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걸그룹 출신을 홍보 수단으로 삼으며 일본 유흥업소에 근무 중인 것에 우려를 쏟았다.

이와 관련해 네이처 소속사는 "현재 네이처가 활동 시기가 아니라서, 하루가 일본에 돌아가 있는 상태"라며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아직 하고 싶은 말 있지만 말할 수 없어,

따뜻하게 지켜봐달라"

이에 하루는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아직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말할 수 없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사진=네이처 공식 트위터
사진=네이처 공식 트위터

또한 하루는 사쿠라 루루라는 이름의 계정을 통해서는 "소셜미디어에서 거의 비판적인 의견뿐이지만, 제 인생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지금의 가게에서도 멋진 분들과 만날 수 있어서, 즐겁게 일하고 있으니 안심하라"라고 덧붙였다.

사진=네이처 공식 페이스북

한편 하루가 속한 네이처는 데뷔한 9인조 걸그룹으로, 2018년 8월 데뷔했다. 

네이처는 지난 2022년 11월 미니 3집 '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NATURE WORLD : CODE W)' 발매 이후 현재까지 긴 공백기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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