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차 반감기 효과 회의론에도 "BTC 옵션 트레이더, 강세 베팅 우세"

비트코인 4차 반감기 효과 회의론에도 "BTC 옵션 트레이더, 강세 베팅 우세"

코인리더스 2024-04-27 08:51:00 신고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약 1.4% 감소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 35분 현재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11% 하락한 63,7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0.96% 내린 3,128달러에, 시총 5위 코인 솔라나(SOL)는 3.95% 떨어진 139.33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전체 암호화페 시총은 1.39% 감소한 약 2조 3,500억 달러 수준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큰 박스권 내에서 거래되고 있어 다음 추세 움직임에 대한 불확실성을 시사하고 있다.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카이코가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이번은 다르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 반감기에도 불구하고 향후 12-18개월 동안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 반감기 이후 시장은 상당한 수익률을 유지했다. 과거 비트코인 반감기의 영향을 다양했으나, 장기적 효과는 낙관적인 경향을 보였다. 다만 이번에는 현물 ETF 승인과 유동성 상황 개선,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등 엇갈린 정서로 인해 시장 반응이 복잡해졌다. 잠재적 강세장은 미국과 홍콩의 현물 ETF를 통해 새로운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이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지 여부에 달려있다. 반감기 효과가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옵션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이전 반감기 때와 마찬가지로 강세 관점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데리비트 최고커머셜책임자 루크 스트리예르스(Luuk Strijers)는 더블록에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에 들어선 것은 절대 아니다. 거시 경제적 요소가 비트코인의 단기 하락을 유도할 수 있지만, 곧 BTC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5월 이후 만기되는 BTC 풋-콜 스큐(콜옵션 대비 풋옵션 계약 비율)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이는 콜옵션 수요가 더 높다는 의미로, 강세 편향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결제 앱 스트라이크(Strike) CEO 잭 말러스(Jack Mallers)는 "미 연준이 국채 보호를 위해 머니 프린팅(돈 찍기)에 의존하게 되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폭발할 것이다. 코로나 수준의 머니 프린팅 속에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낙관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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