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영화인 '백장미''끔찍한 소녀' 등
민주적 양심에 호소한 감독이었던
마이클 버호벤(85)이 별세.
히틀러 정권 독재에 맞선
작지만 큰 목소리를 냈던 소피 숄의
백장미단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저항정신을 다룬 영화 '백장미(1982)'
또 나치범죄를 은폐하려는
여학생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끔찍한 소녀(1990)'를 만들어
(The Terrible Girl.영국아카데미상 수상)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
1970년 베를린 영화제에서는
버호벤의 논쟁적 영화 'OK'로
심사위원들이 둘로 나뉘어져
베를린영화제가 취소되는 일도 생겨.
독일 문화부장관 로스는
의사출신이기도 한 버호벤에 대해
"민주적 양심에 호소하는
이 시대의 용감한 인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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