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엘베강 인근 브레머뵈르데에서
6살짜리 자폐아 아리안이
실종돼 수색 5일째로 오리무중.
자폐증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수백명이 촘촘하게 작전을 펴도
찾지를 못하자 평소 그가 좋아하던
조명을 비추고 불꽃놀이까지 해
또 확성기로 숲속에다 음악을
밤새 틀어주기도.
함께 동원된 450여명의 군인들은
동물의 움직임을 감식할수 있는
드론과 열감지기 장비도 운용해.
마을에서는 자폐아가
혹시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을 수도 있어
금요일 쓰레기 수거를 취소시키기도.
재킷이나 신발도 신지 않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간 아리안은
현재까지 생명의 흔적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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